27일 동부시장 중앙광장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 박시은 기자

춘천시가 27일 동부시장 중앙광장에서 아케이드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준공을 기점으로 동부시장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주요 내빈,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아케이드 설치를 통해 동부시장이 다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따뜻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비가림시설 설치 및 화재 저항성 창호 도입, 바닥 포장, 간판 정비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총사업비 30억 8000만 원을 투입해 2021년부터 약 3년간 추진했다.

시장 입구부터 쭉 이어진 새 아케이드는 무더운 햇빛과 예고 없는 장마를 완벽히 막아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시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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